출조낚시터[유·무료]

인천 광역시 강화군소재 신선낚시터

인찌끼2 2010. 4. 3. 21:55

 소류지나 관리터나 인터넷 포털을 참조하다보면

 이미 내가 그 정보를 접하고 출조를 할때면 이미

 상황이 끝난 경우가 많습니다.

심한 경우 소류지는 낚시를 꺼릴 정도의 쓰레기장으로

변하는 경우도 많구요.

 

그런데, 신선저수지는 한적한 낚시를 즐길 수 있어 09년

 하반기에는 거의 신선지로만 출조를 했습니다.

 처음 퉁명스런 총무님으로 당황한 적도 있지만요......

(나 : "어느 쪽이 좀 나오나요?"

총무님 : "그건 집어하기 나름이지요")ㅋㅋ

단, 인근에 위치한 펜션에 단체 손님이 있는 경우는 밤낚시를

포기해야할 수도 있습니다.

 

 

 

 ▲관리실 앞 부교 좌대입니다. 방류도 근처에서 실시되기 때문인지 조과는 좋은 편이며 대어

   승부처임.

    건너편에서 밤낚시중 이 자리에서 대 터지는 소리를 종종 들을 수 있었습니다.

    단, 인기가 좋은 탓에 조사님이 몰려 조용한 낚시와는 거리가 좀 있습니다.

 

 ▲ 관리실 앞을 지나면 이렇게 개인 좌대들이 줄 을 서 하룻밤 함께 지낼 조사님들을 기다립니다.

 

 ▲ 상류 물골 입구 (여름철 초인트가 될 수 있을 듯합니다. 중앙에 보이는 다리를 건너 펜션을 지나 건너편 포인트로 갑니다.)

 

 ▲시원찮은 렌즈탓에 잘 안나왔네요......

     제가 주로하는 자리는 앞에보이는 좌대중 노오란 파라솔이 보이는 자리 정도입니다.

     앞에 수초가 밀생하고 있고 제법 노지 feel도 나고 조용한 낚시가 가능합니다.

▲신선지 중앙 전경 - 우측이 제방입니다.

 

▲제방 전경

 

▲ 바다가 인접하고 서해인 탓인지 낙조가 사진보다 훨씬 멋졌습니다.

 

○ 주     소  : 인천광역시 강화군 내가면 고천리 1820번지

○ 전화번호 : 032)932-1366

○ 입 어 료 : 2만원

○ 홈페이지 : www.sinsungi.com

○ 수상좌대 없음.

○ 방 갈 로 : 있기는 하나 사용하는 조사님은 거의 못봄.

○ 장    점 : 노지를 연상케하는 느낌을 많이 줌.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펜션의 영향만 없으면 조용한 낚시가 가능함.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강화읍만 지나면 오롯한 드라이브 코스로 찾아가는 길이 좋은 편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펜션옆 주차장으로 텐트 설치가 가능하고 가족끼리 캠핑을 많이 함. 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인근에 어항이 있어 출조나 철수시 입맛,눈요기가 가능함,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겨울철 가족과 함께하는 빙어 낚시는 일품임.

○ 단    점 : 자리 편차가 매우 심한 편.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식당,좌대,화장실등의 일부 시설은 갖춰져 있으나 조금 부족한 듯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펜션에 단체 손님 숙박시 고성방가를 참던가 대를 접어야 함.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(실외등도 밤새도록 켜져 있음....ㅠㅠ)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초입에 표지판에 말라리아 경고판이 다소 공포스러움.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(줄무늬모기-아디X스 모기는 어느곳 못지않음.)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낮 낚시는 살치가 대를 못 넣게 할 판,