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 12월 18일은 울 엄니 생신이셨습니다.
그래서, 일찌감치 업무를 마감하고 영종도 을왕리 해수욕장으로 드라이브 겸 저녁식사를 갑니다.
조개구이도 칼국수도 간단한 생선회를 먹을 겸 오랜만에 장거리를 달려봅니다.
▲ 먹는 것은 둘쨰인 작은아이 등쌀에 폭죽도 쏘아보고....
▲ 동행한 저희 가족 이렇게, 저렇게 짝을 지어 모조리 사진도 찍고....
▲ 촌시럽지만 오는 길에 오랜만에 인천공항에 들러 또다시 도너츠에 커피 한잔으로 시간을
때워봅니다.
▲ 모친을 모셔다드린 늦은 시간 또다시 인찌끼 사무실 근처인 POSCO 건물 주변에 매년 점등되는 트리에서 몇 장의 사진도 찍어보고......
그리고 집으로 향하던 중 저녁을 너무 이른시간에 먹은 탓인지 인찌끼 속은 웬지 허~ 합니다...ㅠㅠ
그래서 영부인을 꼬드깁니다.
인찌끼 : "웬지 허~하지 않아?"
영부인 : "난 아까부터 떡볶이가 먹고 싶었는데....."
인찌끼 : "떡볶이 먹으러 갈까?"
아이들 (뒷좌석에서....) : "코~~~~~~~~~~~올!"
(인찌끼 가족이 먹성이 좋습니다.... 철마다 먹거리를 챙겨주시는 장모님 曰
"자네네는 뭐 갖다줄 맛이 나네...." .........)
별 칭찬같지는 않은 말씀입니다........^^
▲ 그래서 도착한 요오기~~!
▲ 그 중에도 가장 인지도가 있다는 이 집에 들러..........
▲ 3인분을 게눈 감추듯.............ㅋ
12월 19일 새벽 2시에 기나긴 주말을 마감합니다...........
※ 변변한 휴가도 없이 보냈던 한 해이니만큼 출조가 적어지는 계절만큼은 아이들과 많이 함께
해야하겠습니다.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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